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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이노이 신사】아리아케 해에 떠 있는 신비로운 해중 토리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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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와 자연이 어우러진 절경(오오이노이 신사・해중 도리이)

이번에 소개할 곳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다라마치에 있는 오오이노 신사의 해중 토리이이다. 진홍색으로 칠해진 도리이가 광활한 아리아케해에 고요히 떠 있는 그 광경은 신비롭고 그야말로 절경이다. 자연과 도리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는 많은 사진작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바다에 떠 있는 해중 토리이는 국내에도 몇 군데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세 개의 토리이가 이어져 있는 것은 드물고, 조수간만의 차이와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언제 가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오이노이 신사・해중 도리이의 역사

약 300년 전(1693년경), 악덕 대관에게 화를 당한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과시하기 위해 오키노시마로 초대해 술판을 벌였다. 술에 취한 대관을 섬에 남겨두고 떠났다. 밀려드는 조수로 섬은 가라앉기 시작했고, 놀란 대관은 용신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자 큰 물고기(민어)가 나타나 대관은 물고기 등에 올라타고 살아났다. 감격한 대관은 물고기의 이름을 따서 ‘대어 신사’를 세우고, 해안에서 약 200m 떨어진 바닷속에 토리이(도리이)도 세웠다. 이후 바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역민의 생활이 풍요로워졌다고 한다. 이 토리이는 오키노지마와의 도리이이며, 30년마다 세우는 풍습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풍어와 바다의 안전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해중 토리이를 찾아 아리아케 바다로 향하는 어부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달의 인력’이 보이는 마을

달의 인력이 보이는 마을로 알려진 다라마치. 바다의 밀물과 썰물은 달의 인력이 바닷물을 끌어당겨 일어나는 현상이다. 저 멀리 있는 달이 바다를 끌어당겨 경치를 변화시키는, 그런 신비로운 낭만을 생각하며 바다를 바라보면 이 신비로운 광경을 더욱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여러분도 꼭 한 번 들러서 마음에 드는 한 장의 사진을 찍어보세요!

정보

오오이노이 신사・해중 도리이

주소〒849-1602 사가현 후지쓰군 다라마치 다라 1875-51
전화0954-67-0312(다라초 사무소 기획상공과)
주차장없음(기본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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